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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장에서 이 트레이더가 비중을 20억까지 줄이는 이유

코스피가 서킷브레이커급으로 급락한 날에도 수익을 냈다는 트레이더가 있습니다. 비결이 뭘까요? 보합 자리와 돈의 쏠림을 기다리는 방식이 궁금해졌습니다.

이 글은 @trader_manju 채널의 영상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트레이더는 테마 전체의 힘만 보고 들어가는 매매가 지금 같은 장에서는 오히려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대신 “돈이 한 종목으로 쏠리는 순간”까지 기다렸다가 진입하는 쪽을 선호한다고 설명합니다.

돈이 쏠리는 순간을 기다리는 이 트레이더의 매매법

진입 타점과 관련해, 이 트레이더는 아침에 갭이 뜨는 구간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갭이 뜨고 한번 빠진 뒤 시가를 돌려주는 부근부터, 그리고 시장의 돈이 특정 테마에 집중되는 순간까지 기다렸다가 진입한다고 말합니다. 금호전기 매매에서 이런 타점을 활용해 수익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종목을 고를 때는 전일 상한가로 테마가 형성됐는지를 먼저 본다고 합니다. 대장주가 이미 과하게 올라간 상태라면 2등주(조공주)를 선택한다는 것이 이 트레이더의 기준입니다. 실제로 ‘서산’이 대장으로 너무 많이 간 상황에서, 전일 상한가 가격대(22,500원)를 심하게 깨지 않고 지켜주는 모습을 보인 2등주 ‘유신’을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입 신호로는 ‘보합(기준가) 돌파’를 가장 강하게 본다고 말합니다. 당일 고가를 뚫는 것보다 보합을 뚫는 힘이 훨씬 세다는 것입니다. 다만 보합을 찍자마자 바로 꺾이는 경우도 있어 난이도가 높은 매매라고 인정했고, 실제 사례에서는 6%에서 시장가 매도가 나갔다고 전했습니다.

섹터 연계 매매도 소개했습니다. 전날 천일고속이 상한가에 들어가며 섹터 대장으로 움직인 뒤, 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된 동양고속이 다음날 대장으로 치고 갈 요건이 만들어졌다고 판단해 진입했다는 사례입니다. 다만 시가에는 변동성이 5~6%씩 크게 나기 때문에 소액으로만 들어갔다고 말했고, 실제로는 시가 매수 후 -7% 손절이 나간 뒤 지수와 같이 추가로 700~800만 원가량 손실을 본 뒤에야 복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종목 선별 기준으로는 거래대금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일(또는 최근일) 일봉 거래대금이 1천억 원 이상 터지고 변동성이 강하게 형성된 종목만 다음날 트레이딩 영순위로 둔다는 것입니다. 당일 갑자기 급등하는 종목을 돌파 매매로 접근하면 초보자들이 휩소에 자주 당한다며, 검증된 종목 위주로만 트레이딩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신규상장주 매매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보합에서 시작한 신규상장 종목(진코스택)에 시가배팅을 해 15% 수익에서 빠르게 매도했다가, 추가로 오르는 모습을 보고 재진입했지만 고점에서 사자마자 1분봉 -28%(하한가 터치) 폭락을 맞았다고 전했습니다.

청산에 대해서는, 진입 후 고가를 다시 뚫는 오버슈팅을 기대하며 800만 원 수익 구간에서도 매도하지 않고 버텼다고 말합니다. 신고가(47,750원) 근접 가능성을 보고 더 버텼지만, 이후 평단가에 근접하는 느낌이 들자 그 지점에서 매도해 수익을 100만 원대로 축소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합 구간을 뚫었다 밀렸다 반복하며 흐름이 나오지 않자 “진작 갔어야 하는데 못 간다”고 판단해 정리하는 방식으로 청산 시점을 잡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스크 관리에서는 지금 같은 급락장에서 비중을 크게 줄인다고 말합니다. 완전한 불장에서는 50억~100억씩도 매수하지만, 지금은 많이 사도 20억(몇 달 전 맥시멈 400억 대비 크게 축소) 수준으로 제한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2~5억을 사고 내일 방향이 확인되면 10억~최대 20억까지 단계적으로 늘리는 방식이며, 손실 한도는 사전에 2% 수준(약 4천만 원)으로 정해두고 억대 손실이 나면 복구할 종목이 없다고 보고 절대 몰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손절을 잘 못했거나 매매가 터졌던 상황은 녹화해서 반복해 돌려보고 일지로 기록해야 그 경험이 실제 경험치로 쌓인다고도 말했습니다.

기법 이 트레이더가 설명한 방식
짝꿍 매매 변형 돈 쏠림을 확인한 뒤 진입한다고 설명
대장·조공주 선별 과열된 대장 대신 2등주를 택한다고 설명
보합 돌파 매매 기준가 돌파를 강한 신호로 보며, 손절은 타이트하게 잡는다고 설명
거래정지 해제 연계 선행 상한가 섹터의 후속주를 본다고 설명
거래대금 기준 선별 전일 1천억 이상 터진 종목을 우선 본다고 설명
검증 종목 위주 미검증 급등주 돌파는 휩소 위험이 크다고 언급
신규상장 보합 공략 시가배팅 후 보합자리에서 재진입했다고 소개
청산 시점 평단 근접 느낌이 들 때 정리했다고 설명
비중 축소 급락장엔 최대 20억으로 제한한다고 설명
손절 복기 영상 기록 후 반복 복습한다고 설명

이 트레이더는 시황과 종목을 어떻게 읽을까

이 트레이더는 매일 코스피·코스닥 지수를 보며 그날의 스탠스(공격 또는 방어)를 정한다고 말합니다. 외국인 수급이 계속 매도 쪽이라면 아직 바닥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장이 크게 밀린 다음날은 신용 반대매매가 나올 가능성이 거의 확정적이라 미국장이 반등하지 못하면 추가로 2~6% 더 빠질 수 있다고 미리 가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흥미롭게도 변동성과 거래대금, 개별주 움직임이 모두 죽는 박스권 장세를 방향성 있는 하락장보다 더 어려운 국면으로 꼽았습니다. 120일선 같은 주요 이동평균선을 지수가 건드렸다고 해서 그 지지를 100% 믿지는 않는다고도 말했습니다.

종목 선별에서는 위 섹션의 거래대금·2등주 기준 외에도, 당일 신규상장 종목이 있는데 다음날 새 신규주가 없으면 수급이 기존 신규주로 몰릴 가능성을 보고 종가배팅 후보에 넣는다고 밝혔습니다. 반대로 테마 흐름과 무관하게 개별 이슈만으로 혼자 움직이는 종목은 재현성을 기대하기 어려워 적극적으로 매매하지 않고 패스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역 체크 포인트 의미
시황 코스피·코스닥 지수 그날의 공격/방어 스탠스 결정
시황 외국인 수급 매도 지속 지속되면 아직 바닥 아님
시황 신용 반대매매 가능성 급락 다음날 추가 하락 대비
시황 박스권 vs 하락장 박스권이 오히려 더 어려움
시황 120일선 지지 터치 지지를 100% 신뢰하지 않음
종목 당일 신규상장+익일 없음 수급이 기존 신규주로 집중 가능
종목 개별 이슈 단독 종목 재현성 낮아 패스

종합 — 이 방법론에서 눈에 띈 점

이 영상을 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기법 자체보다 리스크 관리의 비중이었습니다. 보합 돌파나 짝꿍 매매 변형처럼 구체적인 진입 타점도 흥미로웠지만, 급락장에서 평소 비중을 20분의 1 수준까지 줄이고 손실 한도를 사전에 숫자로 정해두는 태도, 그리고 손절 장면을 녹화해 반복해서 복기하는 습관이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같은 보합 돌파 매매를 두고도 난이도가 있어 손절을 타이트하게 잡는다며 스스로 한계를 짚는 부분에서, 이 방법론이 특정 패턴 하나에 기대기보다 장이 흔들릴 때 비중과 손실 한도를 먼저 조정하는 순서로 짜여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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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영상 : https://www.youtube.com/live/cuJz9xZpY-U?si=uxj6rOVwa6vRBi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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